1967년엔 19위, 1972년엔 빌보드 2위 – 무디 블루스의 역주행/Nights in White Satin_The Moody Blu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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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7년엔 19위, 1972년엔 빌보드 2위 – 무디 블루스의 역주행/Nights in White Satin_The Moody Blu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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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ights in White Satin – The Moody Blues (1967)
한 여자에게 차인 19살 청년이 있었다. 이별 뒤에 그가 떠올린 건 그녀가 선물했던 새틴 침대 시트였다. 거기서 제목이 나왔고, 그 노래가 록 역사에 남았다.
주인공은 무디 블루스에 갓 합류한 저스틴 헤이워드다. 이 곡은 헤이워드가 쓴 짝사랑과 밤의 노래였다.
당시 데카는 자사의 새 스테레오 기술, 데람 사운드를 자랑할 음반이 필요했다. 처음 계획은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작을 연주하고 그 사이에 밴드가 로큰롤을 끼우는 것이었다. 밴드는 이를 거부하고 하루의 흐름을 담은 콘셉트 앨범을 만들었다. 그게 「Days of Future Passed」다. 이 곡은 앨범의 맨 끝, 밤을 맡았다.
처음엔 멤버들도 이 곡에서 자기 파트를 잘 찾지 못했다. 그러다 마이크 핀더의 멜로트론이 들어가면서 곡이 자리를 잡았다. 사실 이 곡에서 오케스트라라고 느껴지는 소리는 대부분 멜로트론이다. 진짜 오케스트라는 후반부에서야 등장한다. 그것도 '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'라는, 데카 세션 연주자들을 모아 만든 이름이었다.
곡 끝에서 들리는 시 낭독 'Late Lament'는 드러머 그레이엄 에지가 쓰고 핀더가 읽었다. 핀더가 밴드를 떠난 뒤 라이브에서는 에지가 직접 낭독했다.
첫 발매 때 영국 차트 19위였다. 그런데 1972년 재발매 때 빌보드 2위까지 올랐고, 이 곡은 무디 블루스를 세계적인 밴드로 만들었다.
소소한 TMI
'Late Lament'는 원래 핀더가 낭독했지만, 밴드 구성이 바뀐 뒤 라이브에서는 에지가 맡았다.
1972년 재발매로 영국에서도 톱10, 캐나다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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